제주대학교 총학생회, 朴 대통령 4․3추념식 참석 요청

2015-03-28     양대영 기자

제주대학교 총학생회(회장 원일권)는 박근혜 대통령이 67주년 4․3희생자추념식 참석을 요청하는 시민 900여명의 서명한 서명록을 27일 제주4․3평화재단에 전달했다.

제주대학 총학생회는 지난 21일 제주시 광장에서 4․3평화문화제를 열고 가두서명을 통해 시민 900여명이 서명한 서명록을 전달했다.

제주대 총학생회 600여명은 28일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4․3희생자 행방불명인 표석 3천여 기에 추모 꽃을 꽂으며 4․3체험활동을 하고 서명록을 전달했다.

또한 총학생회는 거리캠페인에서 모금한 4․3평화 성금 15만원을 기금으로 4․3평화재단에 기탁했다.

이에 앞서 총학생회는 제주대학교에서 제주시청 광장까지 4․3바로알기 캠페인과 대통력 추념식 참석 촉구 서명운동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