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서사라문화거리 축제에 초대합니다
이번 행사는 삼도1동 주민센터, 삼도1동 자생단체 및 노인회, 각 마을회가 후원하며 2015년 3월 28일(토)부터 3월 29일(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전야행사 3월 27일)
이번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 전야 문화행사로 삼도일동의 숨은 스토리를 발굴해 내고 문화자원으로 만들어 나가고자 “홍랑이야기 토크콘서트”(3월 27일 오후5시 ~ 7시) 개최
이 콘서트는 무거운 일상에 지친 도민들과 지역주민들의 삶을 위로하기 위하여 벚꽃이 활짝 핀 전농로‘홍랑길’일대에서 홍윤애와 조정철 목사의 애틋한 사랑의 詩화전과 노래공연, 시낭송 등이 함께 어우러질 것이다. 기획은 제주문학의집(위원장 김수열)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문화관광포럼(대표 이선화)에서 맡았다.
주요내용으로 벚꽃거리 일대에서 도내·외 유명시인 50여명이 보내온 봄과 사랑의 이야기를 소재로한 거리 詩화전(40편 내외)과 더불어 도교육감 관사 잔디마당에서 홍윤애와 조정철 목사의 러브스토리와 조정철 목사가 남긴 漢詩에 대해 김순이시인과 표성준기자의 대담이 이루어질 것이다.
△ 정착 이주민 재능기부 공연을 포함한 풍성한 무대행사, 부대/체험행사 마련
식전행사에 유명가수 2개팀(이치현과 벚님들, 백미현)과 제주출신 9인조 밴드 사우스카니발 공연, 정착이주민이 참여하는 아코디언 연주와 캐리커처 그리기, 어린이집 원생들이 제주어 합창, 초등학교 학생들의 태권무 공연,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난타·태보댄스·스포츠 댄스, 비보이 공연 등 화려한 무대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벚꽃 사랑백일장, 교육감 관사를 활용하여 어린이집 원생들이 참여하는 벚꽃 사생대회, 관광객 도민, 어르신·어린이가 하나가 되어 손에손잡고 걷는 벚꽃길 소풍투어, 폐식용유를 활용한 재생비누만들기, 가시없는 선인장 다육이 체험 등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 행사기간 전농로 벚꽃길 차없는 거리 운영, 청사초롱 설치, 전농로 벽화거리 조성 포토존 운영
화사한 벚꽃의 향기를 흠뻑 취할 수 있게 야간시간대까지 차없는 거리를 운영(축제기간 오전10시 ~ 오후10시) 하며, 축제장 일대 담벼락을 활용한 문화와 예술이 있는 벽화를 조성(포토존 병행)하였으며, 축제구간에 청사초롱을 설치하여 축제장을 찾는 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소망하는 불을 밝혀 축제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켜 나가고 있다.
△ 특히, 제주왕벚꽃 축제와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 극대화 추진
종합경기장 ~ 삼담우체국(용담1동) ~ 전농로 벚꽃개막식장 구간에 청사초롱 설치, 왕벚꽃 스토리 부착, 플리마켓운영, 관광객-시민 유도 표시 리본을 부착, 포토존 운영, 왕벚꽃 스탬프 미션(경기장~전농로) 참가자 기념품 제공 등 도민과 관광객들을 축제장으로 유도하여 동민에게 피부로 느낄수 있는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 이밖에 삼도2동 문화예술의거리 입주작가들의 예술인장터 운영, 구좌읍·이호동 정착주민들의 재능기부 체험프로그램 운영, 행사장내 화단조성, 전농로 일대 음식점․이미용업소 가격인하도 유도해 나간다.
서사라문화거리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윤용팔)와 삼도1동(동장 변영근)은 “이번 축제를 이웃과 소통하며 화합 속에 각 자생단체 동 주민센터, 마을회․경로당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열과 성을 다하여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 말하면서 “많은 도·내외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벚꽃의 향기를 맡고 걸으면서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