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면 새마을 부녀회 알뜰장터 운영

2015-03-20     문인석 기자

안덕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유부자)는 지난 18일 부녀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덕면 농협하나로 마트 앞에서 제주지역 농산물 일일 장터를 열었다.

이날 장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주원료로 한라봉차, 풋마늘장아찌, 갈비, 가래떡, 무지개가래떡, 버섯, 감말랭이, 콩자반, 젓갈류 등 15여 품목을 판매했고, 많은 지역주민들이 호응하고 구매한 덕분에 150만원 상당의 물건이 판매됐다.

또한 알뜰장터를 운영하면서 각 판매물품마다 『쓰레기 분리배출 생활화 및 불법주정차 금지』스티커를 붙여 구매자에게 홍보를 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벌였다.

안덕면새마을부녀회는 수익금을 관내 장애인 가구 및 혼자 사는 노인 가구 생필품 지원 등 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