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락 돌락, 봄이와요~” 봄비와 함께 시작한 동홍아트데이

2015-03-19     문인석 기자

동홍동(동장 김재웅)은 올해들어 첫 번째 동홍아트데이 프로그램으로 준비한 “돌락 돌락, 봄이와요~”를 주제로 금관5중주의 멋진 공연이 지난 3월 18일(수) 오후7시 동홍아트홀에서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공연팀 Seogwipo Brass Quintet은 서귀포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전문 관악인의 의지와 열정을 갖고 모인 단체이다.

풍성하고 화려한 색깔을 가진 관악의 소리로 클래식 산책, 추억의 영화음악, 추억의 팝송 등 주옥같은 하모니로 동홍아트홀은 찾은 관람객들의 귀와 마음을 즐겁게 했다.

특히 Opening 음악으로 준비한 『대관식 행진곡』을 연주하며 어린이들에게 왕의 대관식을 음악으로 체험하는 깜짝 코너를 마련하여 관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어냈다.

향후에도 동홍동은 주민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삼삼(3. 3)동홍아트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