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사랑받는 공연장 거듭나기

2015-03-18     문인석 기자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지난달 공연중 천정에서 비가 새어 문제가 되었던 옥상 배수구와 방수처리를 건축 시공업체에 즉시 하자보수를 요구하여 보수공사를 완료했다.

앞으로는 아무리 많은 비가 내려도 전혀 이상이 없도록 문제가 되었던 누수부분 외에도 옥상 전체에 대해 방수처리 공사를 한 후 자체 소방설비를 이용, 확인점검도 마쳤다.

그리고 이번 기회에 하자보수 한 곳 이외에 건물 전반적인 안전 및 누수에 대한 정밀진단을 시행하고, 건물시공 업체에 대해서는 7월말까지 우천시에 시공사 직원이 예술의전당에 상주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예술의전당의 124면으로 된 주차장을 지난 2월말 31면 확장공사를 완료했고, 19일부터는 65면의 추가공사를 착공하여 6월에 공사가 완료되면 총 220대의 차량을 세울 수 있게 되어 관람객들의 주차장 이용도 편리하게 된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러한 시설보완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속에 좋은 공연,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기는 관람객들에게 사랑받고 시민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전당으로 확실이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