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서 번개탄 피워 자살시도 40대男 구조
2015-03-17 양대영 기자
제주서부경찰서는 자살암시 글을 남기고 실종됐던 40대 남성을 수색해 구조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16일 오후 7시40분쯤 김모씨(46)가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남기고 연락이 두절되자부인이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휴대폰 위치추적 후 주변을 수색한 결과 자신의 차량에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하던 김씨를 발견해 구조했다.
경찰은 112 순찰차를 통해 김모씨를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