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쓰레기 분리배출 불편하신가요? 습관이 해결합니다.
고영민 서귀포시 안덕면사무소 생활환경담당
2015-03-16 영주일보
쓰레기 종량제 시행이 1995년도부터 시행되었다지만 그땐 일대 혁신적인 변화를 요구받아 불편함은 매우 컸을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주민들이 종량제 봉투 사용을 당연하게 생각할 정도로 제도가 정착되어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이젠 분리 배출을 생각해야 할 때가 왔다.쓰레기 분리 배출은 쓰레기 매립장 포화 문제를 해결하고, 가용자원을 활용하고 환경보존에 목적이 있다. 쓰레기 분리배출! 지금은 불편하고 힘들지만, 습관화가 되기까지가 불편함으로 찾아오는 것이다. 습관이 된다면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문제이다.
농어촌지역인 경우는 쓰레기 분리배출 계도가 더욱더 어렵다. 종량제봉투사용 정착도 완전히 되지 못했다. 또한, 클린하우스 설치가 2010년도부터 시행되어 쓰레기를 클린하우스에 버리는 것도 정착되지 못한 부분도 현안과제에 있다.
그러나 쓰레기 분리배출이 귀찮고 번거롭다는 이유로 그냥 둘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우리는 불편하고 힘들지만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면 누구부터 해야 할 것인가? 그건 당신부터가 아니라 내 자신부터 먼저 실천하고 모두가 동참해야 만이 해결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쓰레기 분리배출 고민! 습관이 당신의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해 드리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