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홍동, 불법 쓰레기 ZERO지대 선포

2015-03-09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 동홍동(동장 김재웅)은 지역 최대 현안인 쓰레기 문제를 해결을 통한 불법 쓰레기 ZERO지대를 선포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하여, 새마을 부녀회 등 자생단체와 함께 혼합쓰레기 분리 배출에 따른 홍보․교육․계도와 함께 클린하우스 감시,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강화 등 행정력을 총 동원하여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는 지난달 12일에 열린 시민공감 토크에서 제기된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품격 높은 환경도시 범시민 실천계획’의 일환으로 지역주민과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월부터 관내 클린하우스 및 적치장 48개소 대상으로 혼합쓰레기 분리 배출, 쓰레기 무단 투기 등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새마을 부녀회를 주관단체로 하는 환경클린감시단 운영 등 각 자생단체 및 지역 주민들도 솔선수범하여 교육 및 계도에 동참하고 있으며,

행정에서는 취약시간대인 새벽, 주말 등을 이용한 불법 투기 쓰레기, 검은비닐 사용 배출 쓰레기에 대하여 과태료 부과 2건, 확인서 2건, 불법투기자 추적 2건 등 적극적인 단속 또한 병행하고 있다.

 

김재웅 동홍동장은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 및 단속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며, “나하나만이 아닌 나부터라도의 주민들의 자발적 의식 전환이 중요한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