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찾아가는 이동빨래 봉사로 이웃사랑 실천

2015-03-06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평생학습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윤복자)는 3월부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이동빨래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동 빨래봉사는 2003년부터 여성자원봉사회가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2015년 신규신청자를 포함하여 총 80세대로 대상가구를 확정하였다.

이 중 독거노인은 49세대, 장애인 가구 20세대, 기초수급가구 등 11세대이며, 주 2회(매주 화, 목) 방문 빨래 봉사를 실시하여 년 90회 이상 실시할 계획이다.

여성자원봉사회는 학습관에 등록된 최초 동아리로 지난 1999년 순수 자원봉사단체로 구성되어 현재 회원 30여명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16년 동안 어려움을 함께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윤복자 회장은 이동빨래봉사 뿐만 아니라 복시시설 어르신대상 목욕봉사, 사랑의 밥차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주력하여 서귀포 사랑의 파수꾼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