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면, 불법주정차 금지 및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캠페인 전개

2015-03-05     문인석 기자

안덕면은 쓰레기 분리배출과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자생단체와 힘을 모아 주민집중계도에 발 벗었다. 2월 11일부터 매월 자생단체와 함께 쓰레기 분리배출 및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주민집중계도에 나서고 있다.

이번은 3월 4일 화순 중심가에서 지역자생단체, 안덕파출소와 함께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쓰레기 종량제 제도가 도입된 지 오래되었지만 여전히 종량제봉투 미사용 쓰레기배출 문제와 혼합쓰레기 배출로 인하여 관내 쓰레기 매립장이 조기포화 됨은 물론 자원재활용의 필요성, 교통문화 개선 등 연중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참여단체 :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연합청년회,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지역자율방재단(9개 단체)

안덕면에서는 집중적으로 쓰레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자생단체별 클린하우스 전담책임제”를 지정하여 2월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6시부터 7시까지 집중계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3월부터 “노인일자리”를 이용 클린하우스별로 배치(16개소 30명)하여 쓰레기 분리배출 계도 및 재활용쓰레기 분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쓰레기분리배출 현장교육”을 2월부터 마을, 기관단체, 경로당 등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지금까지 22회, 1,574명)하고 있으며 3월 신학기를 맞아 학생을 중심으로 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교통문화 개선을 위하여 매월 4일은 안전문화의 날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3월부터 노인일자리를 활용하여 화순사거리에서 육거리까지 주차금지 구간 내 고정배치하여 집중계도에 나서고 있다. 

안덕면장(박성환)은 늘 머물고픈 안덕면을 만들어 나가는데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동참이 절실하다고 피력하였으며, 이를 위해 자생단체가 앞장섬으로서 주민계도에 더 많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