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대학 야구부 제주도 대표로 전국체전 출전

제주국제대학교(총장 고충석) 야구부는 지난 4일 제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된 제44회 회장기 전도야구대회(대학부) 겸 전국체육대회 제주도 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 투수 김영현(레저스포츠학과 4년)선수는 8인닝 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 우승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으며, 포수로 활약 중인 주혜성(레저스포츠학과 3년) 선수도 8타수 7안타의 맹타를 휘들렸다.

이에 따라 제주국제대학교 야구부 선수들은 오는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강릉시와 속초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 제주도를 대표하여 야구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한편 발군의 리더십으로 우승을 이끈 제주국제대 야구부 남재욱 감독은 “대회 우승을 위해 학교의 아낌없는 지원 때문에 소기의 목표를 달성했다”며 “개최될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국제대의 명예는 물론 제주도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