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영양플러스사업 연중 운영

2015-03-03     문인석 기자

서귀포보건소(소장 이금자)는 영유아, 임신부, 출산수유부중 영양보충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보충식품공급 및 영양교육과 상담등의 영양플러스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가구의 실제소득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서 정한 가구별 최저생계비의 200% 미만인 경우 서귀포시 12개동 관할 구역에 주소지를 두고 빈혈검사, 신체계측(신장 및 체중) 등을 측정하여 영양위험요인이 1가지 이상 있으면 해당된다.

대상자 선정은 만 6세(72개월)미만의 영유아, 임신부, 출산수유부로서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경우 소득기준을 적용하며 소득판정은 건강보험료(최저생계비 대비 200%) 4인 가족 기준 직장가입자 108,764원, 지역가입자 115,882원 미만인 경우로 6개월 간격으로 재심사를 하며 자격 인정 기간은 최대 1년이고,

대상자별 식품패키지 근거로 최대 11가지 보충식품을 1개월 단위 2회차 공급하고 개인별 영양교육 및 상담이 정기적으로 이루어진다.

2014년에는 242가구 376명을 등록관리 하였으며 총 24회 보충식품 공급과 영양교육 상담을 수행하여 76.2%의 빈혈감소율과 92.6점 만족도를 보여 지역 내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으로 건강한 가족구성을 위하여 연중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