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 마지막 공유재산심의회 개최

2015-02-25     양대영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태열)은 오는 3월 1일자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조직개편에 의해 교육재산관리 업무가 도교육청으로 이관됨에 따라 지난 2월 24일 2015년도 공유재산 취득 계획안 심의를 끝으로 공유재산심의회(이하“심의회”라 한다)가 해산하게 된다고 25일 밝혔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소관 공유재산의 관리 및 처분에 관하여 교육장의 자문에 응하기 위한 심의회는 지난 1991년 3월 25일 사무의 시작으로 2015년 2월까지의 각종 공유재산 심의 건을 처리했다.

한편,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위임한 교육재산 업무를 3월 1일자 조직개편으로 도교육청에서 통합·흡수하여 관리함으로서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재산업무 처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