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자조모임 13개마을 확대 운영

2015-02-25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김정민)는 23일 소회의실에서 통합건강증진부서 및 13개 보건진료소장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자조모임 보건진료소 팀플사업 워크숍을 열었다. 

작년 보건진료소 팀플사업은 성산읍·표선면지역 8개마을 80명이 참여하면서 「내 건강은 내가 지킨다」는 슬로건 아래 주 3회 이상 풍광 좋은 동네 걷기, 운동 프로그램 주 2회 참여, 일상탈출 1박2일 힐링캠프, 긍정심리프로그램과 치유의 숲길 걷기 등 농·어민의 생활습관 변화를 유도하는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자조모임이다. 

8개월동안 추진한 프로그램은 진료소장들과 함께 마을길을 걸으면서 걷기실천율 평균 61%를 이끌어 냈다. 

또한, 걷기 452회 3,799명와 체조 252회 3,570명를 병행하여 전체적으로 몸무게가 1kg 감량하였고, 최고 8.1kg 감량시켰다. 

한편, 1박2일힐링캠프 참여자들은 98.5% 만족도를, 전체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95%를 유지하였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김정민)는 워크숍을 통해 2015년 보건사업 설명회, 자조모임 팀플사업 프로그램 논의, 심뇌혈관질환예방에 따른 치료율, 조절률, 실천률 향상에 대한 활성화방안을 통한 작년 8개마을에서 13개마을로 확대운영함으로써 마을별 건강하고 행복한 100세 인생 만들기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