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장병, 해안변 정화활동 적극 나서

2015-02-24     현달환 기자

해군 제주방어사령부 91대대는 2015년 2월 23일(월) 구좌읍 김녕리 해안변 일대에서 구좌읍 직원 및 장병 100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쓰레기 수거 등 해안변 환경정비 작업을 지원했다. 

최근, 구좌읍 일대 해수욕장, 항·포구 및 해안가 등에 밀려온 쓰레기 및 괭생이 모자반으로 인한 부패로 바다경관이 훼손되고, 악취 및 미관저해 등 바다환경이 오염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박원하 구좌읍장은“인원과 장비가 부족한 실정에서 군장병들이 해안변 정화활동에 적극 지원해줘 큰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활발한 자원봉사 참여로 민·관·군 총력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