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소외된 계층에 따뜻한 지원의 손길 이어져
2015-02-22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설 명절을 맞이하여 시민과 지역의 사회단체, 공직자, 익명의 기부자 등이 주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나눔 실천으로 3억5천만원 상당을 지원하여 설명절을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한편, 이번 나눔으로 모여진 쌀, 부식, 제수용품 등의 후원물품은 관내 기초수급자, 차상위, 혼자 사는 어르신 등 생활이 어려운 7천여 가구 및 43개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에게 전달되었다.
△성산읍출신 해원수산(대표 고명환)에서는 2013년 추석절부터 계속하여 설, 추석절 1000만원 상당 옥돔 등 제수용품을 계속 기부
△표선면 성읍리에 거주하는 익명의 독지가는 2010년부터 지금까지 1000만원 상당의 쌀 등을 꾸준히 기부
△동홍동소재 해승산업주식회사(대표 문정표)는 어려운가정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 300만원 기부
△서귀포시 공직자들도 어려운가구 268가구에 나눔을 실천
서귀포시는 올 한해도 시민과 함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나눔캠페인과 나눔창구를 운영하며 연중 나눔사업이 전개될 수 있도록 행복나눔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