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직원대상 PC영상회의 개최

2015-02-19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는 PC영상회의시스템(나라e음)을 활용하여 내부직원들을 대상으로 행정정보시스템 교육을 실시하였다. 본청을 비롯한 읍면동 담당자들은 업무 중에 틈을 내어 자기자리에서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업무중단을 최소화 하고, 온라인으로 의견을 제시하거나 대화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 교육의 효율도 높일 수 있었다.

『나라e음』이란 대면보고나 출장 없이도 공무원 개인 PC에서 영상회의, 영상보고와 온라인 협업이 가능한 범정부 의사소통시스템으로 중앙부처에 한해서만 활용되던게 지난해부터 지방자치단체까지 이용이 확대되었다.

서귀포시도 이를 활용하여, 지리적으로 떨어진 읍면동 및 본청 1, 2청사 직원들이 각자의 사무실에서 영상회의나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오고가는 비용이 절감되고 신속한 정보공유와 업무처리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서귀포시는 부서별로 영상회의에 필요한 장비인 웹캠/헤드셋을 보유하도록 하는 한편, 주기적으로 영상회의를 개최하여 기관/부서간 업무협의를 활성화하고, 원격지 근무 직원과의 소통에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용방법을 모색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