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공립어린이집 2개소 위탁운영자 선정

2015-02-18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는 위탁기간이 만료된 공립 효돈어린이집과 공립 어린이집으로 신규 지정 된 토평어린이집(구 YWCA어린이집)을 운영할 위탁 운영체를 공개모집하여 지난 2015년 2월 13일 제주특별자치도 보육정책위원회에서 위탁운영자 선정을 위한 심사를 실시한 결과 2개소 어린이집 위탁운영자를 최종 선정하였다. 

선정 결과를 보면 공립 효돈어린이집은 기존 운영자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효돈교회가, 공립 토평어린이집은 김성란씨가 단독 응모하여 위탁운영자로 선정되었다.

공립어린이집의 위탁운영 기간은 총 5년으로 효돈어린이집은 2015년 2월 18일부터, 토평어린이집은 2015년 3월 1일부터 운영을 하게 된다.
현재 서귀포시 어린이집은 총 134개소이며, 이 중 11개소가 공립어린이집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귀포시 강은희 여성가족과장은 "지난해 공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공보육 시설 확충을 위하여 민간 어린이집을 매입하여 공립 어린이집으로 전환을 추진했는데, 올해 3월부터 공립 토평어린이집으로 새롭게 운영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시민들의 맘 편한 보육을 위하여 공립시설에 대한 수요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