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설맞아 ‘현장도지사실’ 운영

17일, 오일시장 등 ‘현장 목소리 경청’위해 현장 찾아

2015-02-17     양대영 기자

원희룡 도지사가 설 명절을 맞아 사회취약계층 및 전통재래시장 상인들과의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원 지사는 17일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및 제주시민속오일시장 민생현장을 찾아 『현장 도지사실』을 운영했다.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을 찾은 원희룡 도지사는 오일 시장 상가를 일일이 방문해 설맞이 대목 장사가 잘되는 지 여부 등을 물으면서 상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인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서민경제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는 기회를 가졌다.

아울러 장애인들이 거주하는 요양시설인 제주장애인요양원을 찾아 장애인 재활 프로그램 운영 등 장애인복지시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훈훈하고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위문․격려했다.

한편, 원희룡 제주지사는 지난 7일에는 서귀포시 올레매일시장 및 서귀포시소재 서호요양원을 찾아 현장도지사실을 운영한바 있다.

김정학 특별자치행정국장은 “현장도지사실 운영은 민선6기 도정 출범과 더불어 민생현장에서의 다양한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도정에 반영하는 등 도민을 위한 현장중심의 도정 구현을 위해 운영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