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아토피 예방교실 운영

2015-02-17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오정수)는 2월 24일(화), 오후 2시부터 서부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아토피 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토피 예방교실은 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환경보건센터 이혜숙 교수를 초빙하여 임신육아교실 참여자와 아토피 질환 등록 환아 및 가족을 대상으로 아토피 질환의 이해 및 예방·관리를 돕는 방법에 대해 교육한다.

2015년 2월 현재 아토피 피부염 환아 108명을 등록·관리하고 있으며, 아토피 환아에게는 보습제 등 관리물품을 제공하고 지난해에도 지역주민에게 찾아가는 아토피 예방교실을 운영(2014년 16회·451명)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토피 피부염은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만성 재발성 습진으로 조기 관리하지 않으면 알레르기 비염, 천식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조기 진단·치료 하는 것이 중요하며, 예방하기 위해 건강관리에 힘써야 한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아토피 질환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토피 예방교실 운영에 대한 내용은 서부보건소 방문간호부서(760-624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