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제주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상생 업무협약 체결
2015-02-16 양대영 기자
지난 5일 제주도교육청과 제주지역 인재 우선 채용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부영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제주지역 중소중견기업 육성 및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제주특별자치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권영수)’와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제주도내 중소중견기업과의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한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경영안정화를 위한 기금지원 ▲부영면세점 · 부영그룹 관광레저시설 입점 및 홍보지원 ▲부영면세점 · 부영그룹 해외 관광레저사업 진출시 동반진출 모색 등이다.
부영그룹과 제주특별자치도 중소기업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주형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창조산업육성 기반 확충과 글로벌 기술기반 구축, 산업생태계 역량 강화 등 앞으로의 상생협력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이중근 회장은 “앞으로 부영그룹은 제주지역 중소·중견기업은 물론 지역 상공인들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함께 노력해 나갈 생각” 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중소기업지원센터는 지역농수축산업을 수출산업화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지원 체제를 구축해 애로사항 상담 및 해결, 자금, 정보, 인력, 경영, 교육, 공동 전시판매, 창업 등의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96년 7월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