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설 대비 축산현장 방문 격려

15일, “구제역 및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차단방역 위해 선제적 방역조치 운영”

2015-02-15     양대영 기자

15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설 명절을 맞아 축산물 생산 급증으로 인해 비 위생적인 축산물이 생산되지 않도록 도축장 생산시설을 확인하고 관계자를 독려했다.

원 지사는 도축장 근무자 등에 대해서는 고품질의 제주산 안심축산물을 생산한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했다.

또한, 제주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가축 전염병 방역초소를 방문하여 방역요원을 격려하고 설 연휴기간에도 철저한 차단방역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급증하는 도축물량을 안전하게 생산하기 위해 도축장에서는 2월 2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특별 운영하고 있다”며, “아울러 타시도에서 발생하고 있는 구제역 및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의 차단방역을 위해 ‘심각단계’에 준하는 선제적 방역조치로 축산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초소 1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