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동 자생단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물품 전달

2015-02-15     문인석 기자

천지동(동장 김영진)은 설을 맞이하여 천지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상용) 및 통장협의회(회장 김태형) 등 자생단체 10개 단체와 천지동 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지난 2월 13일 관내 저소득 및 장애인가구, 독거노인 등 189가구에 김세트를 전달하였다.

해마다 천지동은 설과 추석 명절이 되면 자생단체에서 성금을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문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세트를 전달하였다.

오상용 천지동주민자치위원장은 “함께 지내는 우리의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행복하다. 그 분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천지동은 설맞이 ‘사랑 나눔 지원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돕기 후원금 및 물품 접수와 배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