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대 제주도관광협회장에 김영진 회장 당선
득표율 89% 기록, 3연임 성공
2015-02-14 양대영 기자
제주도관광협회는 13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올해 제1차 제주도관광협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김영진 회장은 68표를 얻어 총 89%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경쟁을 벌였던 장명선 후보는 총 8표를 득표했다.
후보로 등록했던 김희준(49) 제주나인리조트 대표이사가 투표를 앞두고 경쟁후보인 장명선 (57) (주)호텔하나 총괄대표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히며 불출마를 선언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은 내리 3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김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18년 2월말까지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