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헬스케어타운에 서울대병원 검진센터 설립한다
2013-09-10 이재원
김 이사장은 이날 취임 100일을 맞아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 이사장은 “오는 13일 중국 녹지그룹과 서울대 병원, 개발센터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서울대 병원이 치과, 성형외과 등을 갖춘 특수클리닉과 종합검진센터를 먼저 추진하게 된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국제자유도시 개발재원 확충을 위해 제주국제공항 내국인 면세점의 매출액도 늘리겠다고 밝혔다. 매출액을 현행보다 120% 늘리기 위해 퀵 매장 추가 설치도 추진한다. 또 면세점 구매한도를 현재 400달러에서 1500달러로 상향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의 경우 A,H,R지구 231만9613㎡에 대해 홍콩 란딩국제발전유한회사와 올해내로 투자계약을 체결, 투자유치를 완료한다고 밝혔다. 또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입주 예정인 미국 국제학교의 개교시기는 인근학교 학생모집 추이를 감안해 2015년에서 2016년으로 조정했다.
김 이사장은 “개발센터의 사업추진 체계를 기존 단지개발에서 사업관리 중심으로 강화하겠다”며 “제2첨단단지 조성사업은 제1첨단단지와 연계해 국책, 민간 연구기관 분원 등을 유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이사장은 “앞으로 사업추진시 도민소득향상 방안을 반영해 사업추진 방식을 결정하고, 개발사업시에는 곶자왈 지역을 제외하는 등 환경보전 원칙을 준수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앞으로 사업추진시 도민소득향상 방안을 반영해 사업추진 방식을 결정하고, 개발사업시에는 곶자왈 지역을 제외하는 등 환경보전 원칙을 준수하겠다”고 밝혔다.
출처:[경향신문 강홍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