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와 함께하는 상설교육장 운영

2015-02-13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오정수)는 2월부터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의료기관 상설교육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설교육장은 2014년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30회, 474명 서비스 제공), 89명의 만성질환 신규환자를 발견하여 의료기관에 치료 연계하였다.

2013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대정읍·안덕면의 고혈압·당뇨병 평생의사진단 경험률(16.1%, 5.7%)이 제주도 평균(21.3%, 6.2%)보다 낮아 만성질환에 대한 진단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상설교육장의 운영내용은 건강체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건강교육·상담이며
△ 보건소의 사업담당자가 참여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 신규환자 발견시 의료기관 연계를 통해 만성질환 진단·치료에 도움을 주고
△ 만성질환자 및 지역주민에게는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참여 의료기관은 강남정형외과의원·강문보내과의원·안덕의원·중앙의원·하나통증의원이며, 2월부터 매 짝수달에 운영된다.

상설교육장 운영에 대한 내용은 서부보건소 방문간호부서(760-624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