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사업장 일제소독 실시

2015-02-12     현달환 기자

구제역 및 AI 의심신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농협중앙회에서는 2. 11(수) “전국일제소독의 날”을 맞이하여 전 축산농가에 방역소독을 실시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농협 보유 축산사업장에 대한 일제소독을 실시하였다.

이에 따라 농협제주지역본부도 제주양돈농협과 함께 한림읍 상대리에 위치한 제주양돈농협 자원화공장에서 소독시연을 하는 한편 도내 3개 축협 축산사업장 16개소와 축산관련차량 100여 대를 포함한 주변지역 도로 등에 전사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하였다.

한편 제주농협은 금년 들어 총 646회의 자체 방역 소독을 실시 하였으며 농가와 축산사업장에 생석회 750포/20kg, 소독약150병/1L을 지원한 바 있다.

강덕재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장은 "구제역⁃AI 청정 지역 유지를 위해 제주농협의 모든 인력과 자원을 동원하여 축산농가에 대한 방역지원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는 한편 축산농가와 사업장에 철저한 방역차단 활동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