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설날, 저탄소 생활로 더욱 뜻깊게

2015-02-10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정구철)는 온실가스 줄이기 일환으로 지난 2월 9일(월) 오후4시부터 서귀포향토오일시장 일원에서 오일시장을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저탄소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 캠페인은 2020년 BAU 대비 온실가스 41%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범시민 실천운동 전개 필요와 민족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전 시민이 온실가스를 줄이면서도 의미있고 건강한 '저탄소명절’을 보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펼치고 있다.(*BAU :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

저탄소 명절보내기 실천 수칙은 △ 설 선물은 친환경 상품 또는 우리 농산물로 △ 귀성 길은 대중교통 이용하기 △ 집 비우는 동안 안쓰는 플러그 뽑기 △ 명절음식은 먹을 만큼 차리기 △ 설빔은 따뜻한 온(溫)맵시로 입기 등 5개 부분으로 설명절 연휴기간 동안 저탄소생활 실천을 유도하고자 마련했다.

또한 읍면동에서는 2월 9일(월)부터 2월 17일(화)까지 유통인구 밀집지역 등 자체실정에 맞게 홍보 전단지 배부 등 저탄소생활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향후에도 온실가스 1인1톤 줄이기 실천운동으로 저탄소 생활은 물론 친환경 운전 등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홍보 등을 통해 명품 녹색 서귀포시 건설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