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읍, 해안변 환경정비 활동에 “구슬땀”

2015-02-09     현달환 기자

제주시 구좌읍(읍장 박원하)과 김녕어촌계(어촌계장 한경호)는 지난 2월 7일(토) 김녕리 해안변 목지코지 일대에서 읍 직원 및 김녕어촌계 소속 해녀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괭생이 모자반 10톤 가량을 수거했다. 

구좌읍 관계자는 “그 동안 행정과 각 어촌계 해녀, 지역주민 및 125전경대 등 유관기관 등과도 협조하여 모자반 수거작업을 벌이고 있다”면서 해양환경정화활동에 많은 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좌읍은 동복리 해안도로 구간에서 하도리 해안도로 구간 2월 2일부터 2월 7일까지 모자반 수거한 결과 400 여명 참여하여 70 여톤을 수거했으며 수거된 모자반을 농가에 친환경 비료로 제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