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교통기관 및 단체와 간담회 개최

2015-02-08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교통환경개선에 행정력을 올인하기로 하였다.

이를 실천하기 위하여 지난 2월 6일 서귀포경찰서 및 읍면동 주차문화개선위원회 등 기관·단체 23명을 초빙 간담회를 개최하여 우리 시 최대 현안인 주차환경개선을 위해 주차환경개선위원회를 결성하기로 중지를 모았다.

주차환경개선위원회는 우선 주차난이 심한 시내동 6개동(송산,정방,중앙,천지,동홍,서홍)을 1개 권역으로 구성하고, 읍면을 각각 1개 권역으로 구성 5개 권역으로 구성, 총 6개 권역 180명으로 구성하며,

이를 세부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6개 권역별로 주차문화, 교통문화 개선분과위원회를 구성 하고 유관기관․단체와 합동으로 월 1회 정기적으로 주차환경개선 캠페인를 전개하기로 결의하였다.

민간단체에서는 월별로 중점추진과제를 선정 똑바로 주차하기, 주차구획선 적치물 안 놓기, 신호 준수, 안전띠 착용, 횡단보도정지선 준수 등 주차 및 교통문화 개선의식을 향상시키는데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하였으며,

행정에서는 불법주차단속, 부설주차장 사용 점검을 강화하여 주차환경을 개선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서귀포시는 중앙로터리 버스정류장에 택시가 불법 주·정차함으로써 교통사고발생 및 버스 출발 시 정체되므로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농협 앞에 별도 택시승차대를 설치하기 위하여 서귀포경찰서 등 관련기관과 협의 중이며, 첨두시간대 중앙로터리 교통 혼잡에 따른 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김곤성 교통행정과장은 올해에는 중앙로터리 교통체계 개선 및 주차문화의식 개선에 유관 기관 및 단체와 협조체제를 구축해 사람중심의 교통안전도시를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