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방학돌봄 프로그램 운영
2015-02-08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강은희)는 가족돌봄나눔사업의 일환으로 학년말 방학기간동안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를 위한 체험활동, 정서지원 등을 통해 자녀들을 안전하게 돌봄으로써 돌봄공백에 대한 대안책을 제시하고 또래집단과의 활동을 통해 사회성 증진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대상으로『친구들과 함께하는 심리미술교실』과 고학년(4~6학년) 대상으로는『나도 쉐프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친구들과 함께하는 심리미술교실’은 가족화 그리기, 감정파이 만들기, 나의 액자꾸미기, 나의 꿈 찾기 등 다양한 미술활동과 마지막 시간엔 부모상담을 진행하며 ‘나도 쉐프다’는 참치치즈김밥, 롤샌드위치, 식빵피자, 김치주먹밥 만들기 등 집에서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요리활동을 하게 된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일시적인 돌봄 공백시기에 적절한 돌봄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부모에게는 자녀돌봄에 대한 부담 경감 및 자녀들은 또래집단과의 관계형성과 능동적인 참여를 통한 긍정적인 자존감 형성을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2월 16일까지 서귀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733-9877)에 전화신청이나 직접방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