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설 대비 축산물유통 특별점검 추진

2015-02-04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는 축산물 소비가 확대되는 설을 앞두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하여 부정축산물 점검반(반장: 축산과장, 반원: 가축위생담당외 14명)을 편성 특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5년 2월 2일부터 2월 17일까지 16일간 관내 식육판매업소 155개소, 식육포장처리업소 24개소 등 179개 업소에 대하여 점검을 추진하여, 축산물 수급 및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간 경과제품 판매행위, 한우·수입육 둔갑판매 행위, 원산지 허위표시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되며 개체식별번호 표시, 거래 내역 등 쇠고기·돼지고기이력제 점검도 추진하며,

아울러 점검반을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과 함께 편성·운영하고,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설성수품(축산물) 합동점검 도 병행실시 하여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위법행위 적발시 관련 법률 규정에 의거 행정처분, 형사고발등 부정축산물 유통 근절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별점검 기간 중 서귀포시는 시중에 유통되는 축산물중 설 선물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햄, 소세지등 축산물가공품 등에 대해 수거검사를 병행 추진하여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 해소 및 불만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행정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 2014년 단속실적 : 과태료-4건․400천원 / 고발-1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