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녕초, 과학·예술 융합 프로젝트 ‘팡도라네’ 제작 참여
2015-02-02 현달환 기자
‘팡도라네’는 ‘팡돌’과 그 돌 ‘안에’를 결합하여 발음하기 쉽도록 한 신조어이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기획한 『자연과 미디어 에뉴알레 프로젝트』활동의 일환으로 만들어지는 조형예술 작품이다.
지난 2013년부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젊은 과학자, 건축가, 예술가들과 함께 팀을 꾸려 구좌읍 김녕리 올레20코스 바닷가에 공공예술 작품 네 점을 만드는 등 꾸준히 과학·예술 융합 프로젝트를 실시해왔다.
이번에 김녕초등학교 학생들이 제작에 참여한‘팡도라네’는 그 다섯 번째 작품으로, 현무암을 모티브로 한 설치물 안에 아이들이 스크레치 기법으로 직접 그린 그림을 전시하는 조형예술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