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남동서 갓난아기 시신유기 경찰 수사중

2015-01-28     양대영 기자

제주시내에서 갓난아기 시신이 쓰러기더미에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제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25일 오후 3시쯤 제주시 도남동 연삼로 한 골목길 쓰레기더미에서 탯줄이 달린 여자 갓난아기의 시신이 버려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수사를 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 부검결과 갓난아기는 타살 흔적이 없었고 유기된 지 3일에서 1주일가량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통해 용의자를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