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래초, 겨울방학 대학생 예체능 멘토링 교실 운영

2015-01-27     문인석 기자

예래초등학교(교장 홍상국)에서는 지난 1월 26일(월)부터 오는 1월 30일(금)까지 일주일간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대학생 예체능 멘토링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교육대학교 및 도교육청의 협력과 지원으로 예체능 교육이 열악한 농어촌지역에 그 동안 접해보지 못한 다양한 예체능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음악, 미술, 체육에 대한 많은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당초 60여명이 참가 신청을 하였으나 학부모와 학생들의 호응이 좋아 90여명으로 확대하여 참가하고 있으며,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흥미에 맞게 대구교대 대학생 22명이 개별지도를 실시하고 뉴스포츠와 창의 미술, 거문고, 아쟁, 가야금 등 그 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예체능 체험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대학생 예체능 멘토링 교실 운영을 통하여 겨울방학동안 학생들은 학교교육과정 내에서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예체능 프로그램을 예비 교사인 대학생들과 함께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학부모들도 학교교육활동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