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제주지역 상권에 활기 불어 넣는다

22일 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와 발전과 육성 위한 협약 맺어
관광객 유치해 지역 상권 살리는 동반성장 모델 제시

2015-01-22     양대영 기자

롯데면세점이 사회공헌에 이어 두 번째로 제주도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기 위해 소상인들과 방법을 찾아 나섰다.

롯데면세점과 제주소상공인 연합회는 22일 롯데호텔제주에서 제주도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면세점 심우진 영업부문장과 오재천 제주소상공인연합회장이 참석했다. 지역 상권 발전을 위한 기금 전달식도 있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에 실직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으로 롯데면세점에서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주변 상점에서 이용 가능한 상품권을 증정하여, 자연스럽게 주변 상권으로 관광객들이 유입 되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한 중소상인 발전 기금을 통해 재정부족으로 진행이 어려웠던 낙후된 시설을 복원하고, 소상공인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체계적인 후원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제주도가 계획 중인 6대 권역별 관광 개발 정책을 지원하는 사업 전략도 함께 펼쳐나갈 예정이다.

롯데면세점 심우진 영업부문장은 “우리가 그 동안 쌓은 노하우와 인프라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며 “지역 상권이 활기를 되찾고 지속적으로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지난 13일 ‘서귀포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약식’을 체결했으며 제주관광학회와도 제주 남서부권 관광 발전을 위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