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지원청, 생활지도 교사 국외연수 실시

외국과의 생활지도 비교를 통한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 방안 모색에 중점

2015-01-15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오태열)은 관내 중학교 생활지도 담당교사 16명 및 교육청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최근 라오스 지역을 중심으로 국외연수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국외연수는 학교폭력 책임교사 및 안전 생활지도 교사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인센티브 부여 및 라오스 지역의 교육과 문화, 우리나라와 라오스 지역의 생활지도를 비교하여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 방안을 모색하는 부분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특히 이번 국외연수는 라오스 지역의 문화체험의 기회는 물론이고 참가 교사들의 아이디어로 출발 전, 학용품과 생필품들을 기증 및 수집하여 라오스 지역 몽족마을과 학사이마을의 초등학교에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방문 초등학교와의 긴밀한 유대 관계를 통해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인성교육 사업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