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농 농업경영체 경영 개선 실천 프로그램 운영

매년 소득 10%, 경영역량 20% 향상 목표

2016-05-27     오창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석)에서는 경영개선을 통한 미래 성장가능성이 있는 강소농 농업경영체를 육성 하고 있다.

강소농이란 작은 영농규모를 가지고 있는 한국 농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농업인의 기술수준과 경영 상태에 따른 진단·처방 및 컨설팅을 통한 자기 주도적인 농업경영체를 육성하는 것을 말한다.

그 일환으로 매년 농가소득 10% 및 경영역량 20% 향상을 목적으로 설정하고 농업인 100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강소농 농업경영체 경영개선 실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강소농이 되면 강소농의 개념 이해 및 실천노트작성법 등 기본교육 수료 후 심화교육과 후속교육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4월 18일 첫번째 교육에는 소비자 트랜드 변화 및 마케팅을 통한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자 전자상거래 전문가 노노스 송현숙 대표를 초정하여 농산물 전자상거래 창업절차 및 법규에 대한 내용과 황가네농장 황선기 대표의 SNS 이용한 농산물 마케팅 성공사례 발표의 내용으로 운영되었다.

5월 27일 2번째 교육에는 비즈니스 모델의 정의 및 중요성,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활용 마케팅 기획서 작성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 남은 교육기간 동안 모바일홈페이지 제작, SNS 및 블로그 활용 농산물 마케팅 판매기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자율 모임체를 구성 자율적 활동 지원을 강화해 나아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