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제주공.항만 차단방역 현장 점검

2015-01-13     양대영 기자

13일 제주특별자지도에 따르면 원희룡 제주도특별자치도지사는 1월 13일(화) 제주공항 및 제주항을 방문하여 방역상황을 현장 점검했다. 이는 구제역이 충북 진천을 시작으로 수도권까지 확산되고 있음에 따라 구제역 유입방지를 위한 차단방역 활동 점검이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제주국제공항 도착장 및 제주항 6부두에서 조덕준 축산정책과장으로 부터 구제역 방역추진상황 현장보고를 받고, 공․항만에서 운영 중인 방역 장비인 에어샤워기, 개인 전신 소독기 등 방역 시설을 점검했다.

원 지사는 “구제역 차단방역은 청정한 1차산업은 물론, 관광업 등 제주도 지역사회 기반을 보호하는 중요한 일인 만큼 입도 관광객 및 반입차량 등에 대한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으며 ”공항과 항만 현장에서 근무하는 방역 요원들을 격려(방한복 전달)하고 청정 제주를 위한 근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