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읍 AI·구제역 유입차단을 위한 특별방역 추진

2015-01-13     현달환 기자

한림읍(읍장 강기훈)은 지난 9월 24일 전남 영암 소재 육용오리 농가에서 고병원성 AI발생, 12월 3일 충북 진천에서 구제역이 발생 등 악성가축 전염병이 전국 확산 양상을 보임에 따라 법정 제1종 가축전염병인 AI · 구제역 특별방역대책을 추진을 통해 가축전염병 유입방지에 총력을 펼쳐 나가고 있다.

AI · 구제역 발생방지를 위하여 읍 방역차량 2대를 이용하여 가축밀집사육지역 및 한림오일시장 가금 판매장에 대한 일일예찰과 소독강화로 조류인플루엔자 유입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육지부에서 가축사료가 반입되고 있는 한림항에 대한 출입차량 및 사료적치장 소독 등 차단방역 강화는 물론 축산관계자에 대하여는 조류인플루엔자 및 구제역 발생지역에 대한 여행자제 지도·홍보를 강화하고,

또한 공수의사(6명)와 협조체계를 통해 축산사업장에 대한 예찰 및 임상관찰 등 현장중심의 방역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한림읍은 AI 및 구제역 유입차단을 위해 전염병 발생시 신속한 신고․보고체계를 유지하고, 농가 자율방역이행과 초동방역을 위한 방역실태 점검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 강화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며, 

구제역 심각단계 발령 시 관내 주요 축산사업장 인근에 통제초소 3개소, 거점소독장소 3개소를 설치하여 완벽한 차단방역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