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구제역 청정지역 사수, 특별방역 강화

2015-01-10     문인석 기자

현을생 서귀포시장은 충북 진천(2014년12월3일)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여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10일) 성산항 및 축산농가 등 구제역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현장을 방문하고

가축사육농가와 입도객 및 입도차량에 대한 방역은 물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대해 대대적인 구제역 차단 대책 마련을 당부하였다.

그 동안 서귀포시는 보유중인 가축방역차량 11대를 동원해 소규모 농가에 대한 방역활동 지원과 축산차량을 대상으로 소독실시 후 소독필증을 발급받아 운행토록 하는 한편 우제류 가축에 대하여 100% 구제역 예방접종토록 지도하고 위기대응별 심각단계 발령시 거점소독시설과 통제초소 준비하고 차량소독기, 장비를 점검하는 등 선제적 초강도 특별방역대책 추진에 대응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방역강화 차원에서 전남 장흥과 성산을 운행중인 오렌지호 여객선의 입도객과 입도차량에 대하여 전담방역인력을 고정 배치하여 소독 강화 등 차단방역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 서귀포시 우제류(소, 돼지) 사육현황 : 589호․164천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