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지역 다문화가족 나눔 활동 전개

2015-01-02     문인석 기자

대정읍(읍장 지영준)에서 지난해 운영한 최남단글로벌다문화창조학교 수업 참여자를 중심으로 지난 연말 지역에 혼자사시는 어르신 7가구를 방문 쌀 10㎏씩을 전달하여 주위를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번 나눔 행사는 한글 및 기초영농교실 수업에 참여한 베트남 출신 다문화가족들이 창조학교 내 ‘쉼팡’ 자조모임을 통하여 지난 해 방어축제 시 베트남음식인 반쎄오 판매와 체험학습으로 얻어진 일부 수익금을 지역에 어려운 가정을 위하여 나눔 활동을 하고자 마련한 뜻있는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