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면 직원, 마음 따뜻한 장학금 390만원 전달

2015-01-02     문인석 기자

표선면(면장 김명성)은 지난 12월 31일 표선면주민자치센터에서 관내 어려운 학생에게 표선면 직원들이 매월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2014년 하반기 희망충전 장학금 390만원을 13명의 학생에게 전달하였다. 

표선면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마중물이 되고자 사랑의 보금자리 마련 사업을 시작하여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직원들이 매월 십시일반 모금한 총 52,157천원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주택신축 3개동, 주택개보수 4개동을 지원하였으며,

2011년부터는 가정환경이 어려워 학업에 전념하지 못하는 관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장학사업으로 전향하여 년 2회(상․하반기)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2011년부터 2014년 상반기 까지 총 78명의 학생에게 28,450천원을 전달한 바 있다. 

김명성 표선면장은 공무원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후원자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앞으로도 희망충전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