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박물관 겨울방학 무료 영화상영 개시

2014-12-29     문인석 기자

감귤박물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효돈동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 영화상영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영화상영은 2015년 1월 3일부터 시작하여 25일까지 8차에 걸쳐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에 상영할 계획으로 효돈동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로 시범 운영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만화로 제작된 주먹왕 랄프, 겨울왕국 등 총 8편을 상영할 예정으로 영화를 관람하고자 하는 어린이(부모)는 미리 전화로 신청하거나 현장접수하면 되며, 감귤박물관 입장료는 영화 관람 어린이와 동반가족에 한해서 무료로 시행한다.

감귤박물관 영상실 수용 가능인원은 105명으로 265㎡규모이며, 지난 9월 4일 경제관광산업국 소속 직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5년 예산 신규시책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

서귀포시는 이번 겨울방학 영화상영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주민들에게 감귤박물관 이미지를 업그레이드함은 물론 어린이들에게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관람 도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람질서 유지와 함께 운영 중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 보완하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