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돕기 사랑나눔 창구 운영

2014-12-26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 중앙동(동장 오성옥)은 어려운 분들에 대한 관심과 작은 실천을 행하는 선한 이웃들로 행복한 나눔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누구보다 치열한 추운겨울밤 야시장을 운영하면서도 매년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작년 성금에 이어 지난 12월 15일(월) 쌀 7kg 50포를 기증한 매일올레시장 글로벌 하우스 먹거리 장터(대표 현왈순)상인들,

12월 16일(화)일 퇴근시간이 가까워 민원이 없는 틈에 사무실에 오셔선 마스크를 하고 불쑥 20만원의 성금을 내밀고는 차 한찬 드릴 틈도 없이 사라진 익명의 기부자를 통해 투병중인 수급자 4가구

12월 17일(수) 관내 미용실을 운영하며 작년에 이어 20만원의 성금을 들고 오신 Y&K미용실(원장 : 고영미)을 통해 독거노인 2가구

12월 19일(금) 올해 주민자치박람회 프로그램 운영시 모은 체험비 및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작년에 이어 성금100만원을 전한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영철)회를 통해 장애인, 차상위 계층 등에 10가구 전달 예정이며 

12월 22일(월) 진학하는 신입생들을 위해 삼촌, 이모와 같은 마음으로 그동안의 회비 등을 모아 6명 에게 운동화 티켓(총 30만원 상당)을 전달한 중앙동복지위원협의체위원들(대표: 강미경)

오성옥 동장은 「이웃돕기 사랑나눔 지원창구」를 운영함에 따라 관내 자생단체·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연말연시 작은 관심과 참여로 그냥 있어도 추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정성을 보태는 이웃들이 더 많아지길 위해 노력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과 배려의 문화 정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