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북초, 법사랑 우수학교 선정 법무부장관상 수상

2014-12-24     현달환 기자

제주북초등학교(교장 임정렬)는 법무부에서 지원하는 행복나무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법무부 지정 법체험 인성교육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법무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2학기부터 실시한 행복나무 프로그램은 도덕, 사회,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하여 ‘툭툭치지 말아요.’, ‘모두 함께 놀아요’등 법체험 주제로 구성된 교수학습과정안을 작성하여 주로 고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역할극과 토의하기 등의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즐거운 학교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행복나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행동의 잘못된 점을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 되었고, 학교폭력 현장의 방관자 입장에서 친구의 약점을 놀리기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친구의 장점을 찾아 칭찬하는 자세로 학교폭력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제주북초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이해와 공감을 끌어낼 수 있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행복 프로그램 운영으로 모두가 꿈과 끼를 펼치며 행복한 학교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