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인천-코타키나발루 신규 취항
22일(월) 오후, 인천국제공항 3층 9번 탑승구 앞에서 취항식 갖고 운항 시작
2014-12-23 양대영 기자
진에어의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 첫 운항편인 이날 LJ061편의 운항에 앞서 오후 5시경 인천국제공항 3층 9번 탑승구 앞에서 진행된 이번 취항식은 마원 진에어 대표이사, 시티 로지킨 말레이시아 관광청 한국사무소 부소장, 최양식 인천국제공항세관 휴대품통관국장 등 내외부 관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리본 커팅 및 취항편 탑승 승무원 대상 꽃다발 증정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취항식 직후 운항을 시작한 진에어의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은 183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주 7회 매일 운항하는 스케줄로 운영될 예정이다. 모두 현지 시각 기준으로 LJ061편이 인천에서 오후 6시에 출발해 코타키나발루에 밤 10시 30분에 도착하고 복편인 LJ062편은 코타키나발루에서 밤 11시 40분에 출발해 인천에 익일 오전 5시 45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이번 취항과 관련해 진에어는 “이번 코타키나발루 취항으로 총 16개의 국제선, 6개의 동남아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며 “특히 진에어의 말레이시아 노선은 첫 개설인 만큼 양국 관광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더욱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