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공영버스, 새차로 물갈이

2014-12-19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는 공영버스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2015년 80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노후 차량 7대를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4년 공영버스 설립 당시 버스 10대로 출발하여 2005년에 버스 10대를 증차했고, 2007년에는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을 위해 저상버스 2대를 추가로 증차하는 등 현재는 총 24대로 혁신도시와 외곽지역 등 시 전역을 운행하고 있다.

서귀포시는『공영버스 노후차량 교체 사업』7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내년까지 공영버스 초기부터 운영하여 왔던 20대를 전면 교체하게 된다.

2011년부터 교체하기 시작하면서 작년까지 1,170백만원을 투입하여 13대를 교체 완료했고, 2015년에도 7대에 사업비 805백만원을 투자하여 교체하면 마무리된다.

제주도는 버스 차령이 10년으로 차령기한 2015년도 7대를 교체하고 2017년에도 2대를 교체하면 완전한 새차로 물갈이하게 된다.

또한 최근 대규모 개발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서귀포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대중교통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