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공동자원화시설과 에너지시설 연계지원사업추진

2014-12-19     문인석 기자

서귀포시는 기존공동자원화시설에 혐기성소화 시설을 설치하여 메탄가스를 회수하여 전력생산 하는 “공동자원화시설과 에너지시설 연계지원사업”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공동자원화시설과 에너지시설 연계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기존공동자원화시설의 운영 활성화를 극대화하고자 개소당 40억원(국비16, 지방비12, 융자12)을 투자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4년 8월 21일 대상자 공모하여 2014년 11월 18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대상자선정이 완료되었다.
※ 전국적으로 5개소 선정,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칠성영농조합법인이 선정

이에따라, 신설되는 에너지화시설은 가축분뇨 1일 99톤 처리용량으로 2014년 12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소화조 4,527㎥, 발전기 250KWh, 고액분리기, 악취방지시설 등을 설치하게되고, 전력생산으로 280백만원/년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 250KWh × 24h × 80% × 160원/KWh × 365 = 280백만원

서귀포시는 본 사업을 통하여, 악취발생 및 지하수오염의 주범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새로운 대체에너지 공급원으로의 가축분뇨의 이미지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