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 서귀포서 자선경기 펼친다

2014-12-19     문인석 기자

서귀포에서 전지훈련중인 슈틸리케호가 자선경기와 관련, 12월 18일 오후 4시에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슈틸리케 감독이 기자회견을 가졌다.

슈틸리케호는 훈련 마지막날인 12월 21일 11시 30분에 강창학경기장에서 자선경기를 가질 계획이다. 

당초, 시민구장에서 비공개로 자체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슈틸리케 감독의 제안으로 도민 등 관람객을 무료 입장시켜, 완전 공개경기로 자선경기를 펼친다.

특히, 이번경기에서는 출입구에 모금함을 설치, 자선모금 활동을 펼치는 한편, 대한축구협회 차원에서도 소정의 금액을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